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신기술 체험 및 진로 탐색 진행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4일부터 서울 COEX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에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 42명을 선발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유수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제시하는 사물인터넷-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AI 기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AI 솔루션, AI인프라 및 플랫폼, AI+X융합 등 총 3개 분야의 부스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기술 시연을 관람하면서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았다.
단순한 기술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첨단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과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직접 체감하고 통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용근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업단장(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이번 견학은 산업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참여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