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출산’ 엄마 된 이시영은....
신생아 딸 산타 변신…“너무 작고 소중”
누리꾼들은 “진짜 천사가 여기에”
[yeowonnews.com=김영미기자]배우 이시영이 신생아 딸을 산타로 변신시켰다.
![]() ▲ ‘이혼 후 출산’ 엄마 된 이시영은.... © 운영자 |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시영의 딸은 산타로 변신한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소품과 함께 나란히 상자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작고 앙증맞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작고 소중하다” “진짜 천사가 여기에” “너무 귀여워”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시영은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올리며 “너무 작고 소중”이라며 “걱정 100만개 갖고 촬영장 갔는데 하길 너무 잘했다! 매일 꺼내봐야지”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업가 A 씨와 결혼한 후 2018년 첫아들을 출산했지만,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을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한 후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때쯤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편은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전했다. A 씨는 이혼 이후 둘째가 생긴 사실에 당황하면서도, 이시영의 출산과 아이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시영은 이달 초 출산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