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초선인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내정됐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밤 국회에서 비공개 차담을 갖고 사의를 표명한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초선인 김용태 의원을 지명하는데 공감했다고 서지영 원내대변인이 전했다.김 비대위원장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22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기도 포천·가평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30대 초선 의원인 김 의원은 지난 10일 비대위에서 '대선 후보 선출 취소와 재선출 절차 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홀로 반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