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전병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한 국민적 지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뜨거운 열기로 번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보수 성향의 X(전 트위터) 플랫폼에서 ‘#문수대통’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김 후보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기대가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새미래’라는 이름의 자발적 지지자 공동체가 있다. 새로운민주당 지지자들로 구성된 이 네트워크는 김 후보의 철학과 진정성에 감동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시키는 등 자발적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지지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의 손편지를 캠프에 전달하며, 정치에 대한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새미래 지지자는 손편지에서 이렇게 전했다.
“김문수 후보님의 행보와 철학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카드뉴스와 영상 제작으로 지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며, 후보님과 지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믿음의 정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김 후보가 차량 안에서 손편지를 읽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이것이 진짜 정치다”라는 감동적인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정치를 멈춰서 성찰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김 후보의 자세가 지지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김문수 캠프 관계자는 “이 정도의 열정적 지지와 자발적 참여는 과거 대선에서도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SNS를 중심으로 김 후보의 진심이 빅텐트 형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흐름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김 후보는 상대 후보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며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프 측은 “진심은 결국 통한다. 지금의 뜨거운 반응이라면 지지율 역전도 머지않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mbcclu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