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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국민사이렌센터장, 국민의 혈세로 제 살만 찌우는 좌파 이권 카르텔을 고발합니다
2025-05-24 11:25:41
전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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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국민의힘 국민사이렌센터가 1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이른바 '좌파 이권 카르텔' 간의 유착 관계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혈세가 시민단체라는 외피를 쓴 정치 조직에 낭비되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상휘 국민사이렌센터장은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과 얽힌 좌파 이권 카르텔 생태계는 그 어떤 시스템보다 공고하다”며, “이들이 국가 재정과 국민의 세금을 마치 전용 자금처럼 활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민주당은 반미·친북 성향의 운동권 단체들을 중심으로 세금을 집중 지원하며, 이들이 민주당의 정치적 활동에 조직적으로 동원되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드러난 특정 시민단체 특혜지원, 사업비 부풀리기 등의 사례는 이러한 문제의 단면으로 제시됐다.

이 센터장은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이 되었다는 비판이 있었고, 그 관행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이 또다시 시민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고, 시민사회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지난 16일 민주당 선거대책위 시민본부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체결한 것으로, 수백 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 조직은 명백한 좌파 성향이라는 것이 국민의힘 측 주장이다.

문제의 시민사회기본법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가 시민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정책의 수립·시행·평가 과정에도 시민사회단체가 공식 참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해당 위원회를 민주당 성향 인사들이 장악하게 된다면, 실질적으로 시민단체가 또 하나의 권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센터장은 “광우병 촛불시위, 천안함 폭침 음모론, 사드 배치 반대 등은 모두 이러한 단체들이 국민 여론을 왜곡하고 국론을 분열시킨 사례”라며, “이들이 민주당의 정치적 홍위병 역할을 해온 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과 김문수 대선후보는 이러한 좌파 이권 카르텔의 고리를 끊고,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낭비되지 않는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mbccl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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