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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홍보하던 아저씨는 어떻게 115만 유튜버가 됐나
2025-05-24 19:19:55
최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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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세상에서 '혐오 레토릭'은 이제 피해 가기 어려운 장애물이 됐다. 사회적 약자·소수자를 증오하는 데만 시간을 보내는 채널이 허다함은 물론이고, 게임·공구를 비롯한 취미 활동에 주력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여론을 전달한다'라는 핑계로 혐오 발언을 재생산한다.

그렇다면 모두가 그들의 인권에 한마디씩 말을 얹고 싶어 하는 상황에서, 소수자를 위한 대안적 온라인 공간은 존재할 수 있을까. 적어도 그 논의의 포문을 열고자 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바로 115만 명의 구독자를 비롯한 유튜버 OneTopic(이하 '원토픽') 이다.

시청자에게 배우는 '아저씨'


원토픽은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으로, 소위 '정상 가족'을 꾸리고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게임 영상을 제작하기도 하고, 동네 선글라스 제작사를 홍보하기도 하는 등 그의 삶은 '사회적 소수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런 '아저씨'가 소수자 인권 활동에 앞장선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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