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추석 연휴 기간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G car'를 예약한 한 고객이 업체 측의 부실한 대차시스템으로 인해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애초부터 이용 자체가 불가능했던 차량이 배차돼 있었는데, 30km를 이동해 다른 차량을 이용하라는 등 고객센터의 후속 대처 또한 무책임의 연속이었다.A씨는 "고향에 내려가려고 한 달 전 G car를 예약했다"며 "예약 시간은 추석 당일 새벽 5시 30분이었다. 하지만 차고지에 도착했는데 차가 없었다. 인근 주차장을 전부 돌았지만, 차를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