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국가스공사가 한국서부발전과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양측이 체결한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계약의 후속 조치다.이번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기존 직수입 방식을 개별요금제로 전환하고, 가스공사는 설비를 인수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또한 양사는 배관 중복 구간 공동 구축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절감해 에너지 요금 인상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가스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양사 협력의 실질적 결실"이라며 "국민 에너지 복지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