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세종특별자치시 누리열원에 원격·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열 공급 과정 전반을 자동화했다고 17일 밝혔다.누리열원은 전국 열원 가운데 가장 최근에 준공된 시설로, 공사는 이번 시스템을 디지털 전환의 핵심 성과로 소개했다.아울러 한난은 2030년까지 전국의 열병합 발전소와 분산열원에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정용기 한난 사장은 "누리열원의 원격 자동 운영은 지역난방 산업 전체의 혁신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