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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에 건보 재정 5년간 27조 지출... "윤 정부는 금연·절주 예산 삭감"
2024-09-19 11:09:02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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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로 인해 지출된 건강보험 급여액이 지난 5년간 무려 무려 27조 133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3년 한 해 동안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조 36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임도 윤석열 정부는 2025년도 예산안에 보건복지부가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절주 사업인 '음주폐해 예방관리' 사업 예산뿐만 아니라 금연 사업 예산도 삭감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가 금연·절주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지출 현황'을 토대로 지난 5년간 흡연·음주로 인해 지출된 건강보험 급여액을 산출한 결과에서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급여액 27조1335억 원에 본인부담금까지 더한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33조1830억 원으로 산출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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