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총력 방어에 나선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사이 전화 통화 녹음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명진 숭실대학교 교수의 견해을 인용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배 교수는 과거 소리 공학 전문가로 여러 대중매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나, 그의 분석 방식이 사실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신뢰도에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