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14일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섰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라며 "결국은 아주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게 저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참전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 분이 세 표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