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성우하이텍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케이스(BPC) 사업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오랜 기간 축적해 온 차체 경량화 기술과 노하우를 전기차 부품에 성공적으로 접목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성우하이텍은 내연기관차 차체 부품을 만들며 쌓은 금속 성형 기술을 앞세워 2019년 배터리 케이스 시장에 뛰어들었다.배터리 케이스는 배터리 셀 보호, 열 관리, 차체 강성 확보라는 3대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 부품이다. 이 때문에 높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