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25명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이 되는 3일 "성찰과 반성 그리고 뼈 깎는 혁신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아직 당 안팎의 '계엄 사과' 요구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이 쏠린다.국민의힘 박정하·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조은희 의원 등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는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으면서 비상계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그동안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께 사죄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