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여권 내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맹공격했다.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과 관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모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형과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 받으면서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다.한동훈 전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대북 송금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됐다"며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