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년도 본예산안을 전년 대비 0.6% 감소한 14조 9396억 원 규모로 편성해 10월 3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본예산은 15조 368억 원이었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 원이 증가한 4조 8947억 원으로 추계했고, 그 밖에 세외수입 2조 3340억 원, 지방교부세 9324억 원, 국고보조금 4조 8649억 원, 지방채 4221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 4915억 원을 편성했다.
이 중 서민경제 회복 등 민생경제 강화를 위해 6003억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산업·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로 일자리 및 창업 활성화에 총 2550억 원을 지원해 올해보다 1785개 늘어난 6만 1823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취약계층인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