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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명령장 발부에 꽁꽁 숨은 김 여사·대통령실 직원들
2024-11-01 19:51:29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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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직원들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대통령 경호처의 저지로 이뤄지지 못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후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 도중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은 김 여사와 대통령실 직원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여당 반발 속 재석 의원 27인 중 찬성 18인, 기권 9인으로 가결했다.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인사는 김 여사와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강기훈·황종호 국정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정상석 전 경호처 총무부장,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김태훈 경호처 수행부장 등이다.

전용기·윤종군·모경종 등 민주당 의원 3명은 직접 동행명령장을 들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실 청사로 찾아가 민원실에 전달하려 했으나 경호처에 막혀 10여 분만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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