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이호성 은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33년간 영업현장을 누빈 베테랑 은행가인 이호성 행장은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 이후 함영주, 지성규, 박성호, 이승열 은행장에 이은 5번째 은행장이다.이호성 은행장은 영업점에서의 첫 시작부터 기업금융, 지점장, 영업본부장을 거치며 현장 경험을 탄탄히 쌓아온 인물이다.영남 및 중앙영업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