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을 가졌다. 식사 자리로 마련돼 15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이후 한국 정‧재계 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 정 회장과 회동이 처음이다.때문에 정·재계에선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가지는 의미에 깊은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인한 외교·통상 공백 등 정치 리스크 속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정 회장을 한·미 간 민간 가교역할을 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무슨 대화 오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