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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내년도 '필수의료' 전공의 지원 기피 심각"
2024-12-18 13:57:27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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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8%대의 저조한 지원율을 보이는 가운데 '필수의료' 전공의 지원은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를 모집한 결과, 전국 수련병원에서 산부인과 1명, 흉부외과는 2명 지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갑)실은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진료과목별 전공의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의 경우 188명을 모집했으나 1명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실은 "지난 9일에 접수가 마감된 전공의 레지던트 1년 차는 총 모집인원 3954명 중 314명이 지원했다"며 "내년도 필수과 전문의 배출에 심각한 인력 부족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모집결과에서 낮은 전공의 지원율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인기 진료과목과 필수 진료과목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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