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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한국, 민주적 회복력 보여줘... 한국 국민 강력 지지"
2024-12-15 09:08:28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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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한민국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라는 입장을 냈다.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은 14일 요르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관한 질문에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democratic resilience)을 보여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력 높이 평가"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롭게 따르는 것을 봤다"라며 "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한국 국민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도 강력하게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 동맹은 철통같고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전념하고 있다"라면서 "미국 국민은 앞으로도 한국의 국민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은 "한국 헌법에 따라 지금의 정치적 위기가 신속하고 질서있게 해결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아니타 히퍼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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