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렸다.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은 16일 "김 전 방통위원장이 윤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변호인단 측은 또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이라며 "정리된 입장을 가급적이면 빨리 밝히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서 그 시기는 오늘 또는 내일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15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