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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하는 국민의힘... '친윤·친한' 최고위원 5인 모두 사퇴
2024-12-14 21:13:15
조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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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붕괴하고 있다. '친윤석열계' 김재원·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과 '친한동훈계'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 모두 14일 사퇴했다.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 총사퇴 결의가 있었다"며 "국회의원직을 가지고 있는 장동혁·김민전·인요한·진종오 최고위원이 현장에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책임 정치라 하면서 사퇴했다"며 "참담하다. '무면도강' 이것으로 (할 말을)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하려던 일을 이루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갈 면목이 없음을 일컫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무거운 심정을 표한 것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 누구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즉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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