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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3.1운동 민족대표 신홍식 동상 철거... 왜?
2025-01-03 10:04:28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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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했던 신홍식(申洪植, 1872~1939) 선생의 동상을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박진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은 올해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 교정(구 가덕중학교 터)에 설치된 신홍식 선생의 동상이 철거된 사실과 함께 충북도교육청이 작성한 관련 공문을 공개했다.

단재고등학교는 옛 가덕중학교 부지와 교사를 개·보수해 올해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 이름인 '단재'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신채호 선생의 호 단재(丹齎)를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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