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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광주교도소 수감 중이던 전직 광주시의원 숨져
2025-01-03 10:49:27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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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의 공립 전환 선정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전직 광주시의회 의원이 복역 중에 사망했다.

3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A 전 의원은 전날 광주교도소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해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사인은 급성 심정지로 알려졌으며 교도 당국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 전 의원은 광주시교육청 사업에 특정 유치원이 매입 대상이 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6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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