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를 시도 중이다.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공조본) 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 차장 신병을 확보 중이다.김 차장은 경호처 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대통령의 호위무사'라고도 불린 인물이다. 1차 집행 당시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이날 집행에서도 무력 대응 등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