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2025년 대명천지에서 벌어졌다"며 "국민 보기 부끄럽다. 국격이 무너졌다"고 개탄했다.아울러 "수사를 위한 체포인지, 체포를 위한 체포인지, 지난 2주간 온 나라를 이렇게 뒤집어 놓은 게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이게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일인지 묻고 싶다"고 피력했다.이어 "오동운 공수처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