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몇퍼센트의 점유율을 낼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BYD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고려하면 그렇다."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개최한 신년 세미나에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의 국내 승용차 시장 안착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양 실장은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는 부분들은 BYD가 국내에서 어떻게 사업을 하고 소비자와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며 중국산 로봇 청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