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당진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당진시 역점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 계획과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 사업을 포함한 총 505건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의 조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선제적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과 사업 이해도를 높여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당진도시공사 출범에 따른 관리․운영체계 지원 ▲다자녀 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생애주기별 당진형 인구정책 추진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당진항 종합무역항 발전(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수소 도시 조성사업 및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 당진시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논콩 재배단지 및 드문모 심기 확대 등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 ▲유네스코 기지시 줄다리기 10주년 행사 ▲파크골프장 조성 ▲자사고 및 종합병원 건립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청소년 카페 수다벅스 3, 4호점 개관) ▲치매(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국도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 ▲도심 속 호수공원, 오봉지 생태공원, 합덕제 사계절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 거두었다. 2025년에도 당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