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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尹 공수처 첫 조사 종료...서울구치소 수감
2025-01-16 00:00:00
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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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첫 조사가 약 10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아시아뉴스통신 DB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호송됐으며 16일 오전 다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조사받을 예정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를 진행한 뒤 체포영장 집행 후 48시간 내인 17일 오전 10시 33분까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진제공=대통령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해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방법원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2월 31일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불출석했다.

이후 1월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했으나 대통령 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5시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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