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힘이 민중기 특별검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국민의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은 22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취득하고, 양평 공무원을 강압·회유 조사해 사망케 했다"며 민 특검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민 특검은 2000년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주를 매입한 뒤 2010년, 상장폐지 직전 매각했다.문제가 된 것은 네오세미테크가 분식회계 적발로 상장폐지되면서 7000여 명의 소액투자자가 2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본 데 있다. 민 특검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