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현재 파병 규모는 1만1000명에서 최대 2만명 규모로 예상된다"며 "2만명 파병 시 북한은 연간 5억7200만달러(약 7891억원)의 수입을 얻게 된다"고 분석했다.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북, 러시아 파병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유 의원은 "이는 러시아가 용병에게 약속한 금전 보상 규모로 추정한 것"이라며 "북한이 대규모 병력 파병 시 탈영 또는 탈북 가능성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한기호 의원은 육군 제2보병사단 사단장, 육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