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12.3 계엄사태 이후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한류 산업, 특히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신규 예약 취소가 잇따르며, 소비자 심리지수마저 곤두박질치면서 한류 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래 관광객 수가 감소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예약 유치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여행 취소 사례가 늘어나면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