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오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후보자 추천 요청을 하지 않고 있는 부작위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우 의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국회는 12월 11일 특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피청구인(대통령)에게 통지했으나, 현재까지 피청구인이 후보자 2인 추천 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이같은 법률상 의무 위반에 대해 우 의장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