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구성을 두고 중립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조위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참사 유족들이 선출한 사람을 사조위에 참여시키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잇따라 제출됐다.김원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참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항공사 귀책뿐만 아니라 공항 내 둔덕의 콘크리트 설계, 조류 충돌 방지 활동 등 공항 시설물 및 공항 환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