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쿠팡플레이가 전 세계 남자 골프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LIV 골프’의 정규 대회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파트너이자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서,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앞서 2월 6일 부터는 2025 시즌 개막전 포함 전 경기의 생중계도 제공한다.
쿠팡플레이는 그동안 독보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4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성사시키며 국내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왔다. 또한 국가대표 축구와 K리그, 유럽 프로축구뿐 아니라 F1⋅NFL⋅테니스(데이비스컵)⋅농구(FIBA 아시아컵)⋅배구(FIVB)⋅격투기(원 챔피언십)⋅골프(마스터스 토너먼트)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가’로 자리 잡았고, 'LIV 골프'를 통해 그 명성을 계속 이어간다.
로마 숫자로 54를 의미하는 ‘LIV 골프’는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3라운드 총 54홀의 짧고 역동적인 승부를 펼친다. 54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 스타트’ 방식을 채택하고, 개인전과 팀전을 결합해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등 골프계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메이저 2승의 욘 람(스페인),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 US 오픈에서 2회 우승한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메이저 6승의 필 미켈슨(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관중 및 시청자 수도 매년 증가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KPGA 1인자 장유빈이 한국인 최초로 ‘LIV 골프’ 진출을 발표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KPGA 대상, 상금왕 등 4관왕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장유빈은 2025 시즌부터 아이언헤드 GC 팀에 합류한다. 아이언헤드 GC는 미국 교포 출신의 팀 주장 케빈 나, 뉴질랜드 교포이자 U.S 아마추어 오픈 최연소 우승자 출신 대니 리, JGTO 3승의 고즈마 진이치로(일본) 등 아시아계 골프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팀이다. 쿠팡플레이는 장유빈이 아이언헤드 GC 소속으로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파트너에 더해, 아이언헤드 GC팀의 핵심 파트너로도 나선다. 쿠팡플레이와 아이언헤드 GC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로스 할렛(Ross Hallett) ‘LIV 골프’ 부사장 겸 이벤트 총괄은 “쿠팡플레이를 ‘LIV 골프’ 프레젠팅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쿠팡플레이의 선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한국 내 존재감을 통해 ‘LIV 골프’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한국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전문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LIV만의 경기를 알리는 귀중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는 “최정상급 골프 선수 라인업과 세계적인 골프 대회 명성을 자랑하는 ‘LIV 골프’의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MLB 월드투어’ 등 세계적인 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온 것에 이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LIV 골프’도 최고의 경험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5월에 개최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티켓 및 상세 정보는 추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