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치과의가 경로당에서 구강보건교육 실시./사진제공=천안시 |
천안시는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00세 치아 지킴이’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한 치아, 백세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노년기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 사용법과 세척법 교육 ▲올바른 칫솔질 지도 ▲불소도포 ▲입체조 및 침샘 자극 운동 등이다. 이와 함께 구강건강관리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건소의 구강관리 사업을 홍보하며 어르신들의 치아 관리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구강관리 서비스와 관련한 문의는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동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