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들이 17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군인을 거짓으로 유인하고 공문서를 조작했다"며 '공수처의 범죄 타임라인'을 재구성해 설명했다. 성 위원장은 "공수처가 주도한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여러 편법과 꼼수, 불법을 저지른 것이 드러나고 있다"며 "그 중 특히 우리 군인들을 농락하고 국민을 능멸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