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에 참석했다.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시절부터 이어진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 네트워크망을 통해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김 부회장은 8년 전인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첫 취임식 때도 초청받은 바 있다. 당시 10대 그룹 총수로는 유일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취임식은 당초 국회의사당 앞 야외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