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철원군보건소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8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강생활지원센터 수평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새단장을 마쳤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약 587㎡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주요시설로는 교육실, 영양실습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체력측정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성질환 교실 운영 ▲요리 프로그램 운영 ▲금연클리닉 운영 ▲어린이 건강체험관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김화권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양질의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