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한 데 대해 "일종의 강요 그리고 직권남용"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우 의장이 뜬금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최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 대한 임명을 촉구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 의장은 민주당의 29번의 줄 탄핵에 사실상 협력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특히 한덕수 총리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