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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공수처, 또 거짓말...특검만이 답"
2025-03-08 00:00:00
장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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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의 거짓말 또 거짓말, 특검만이 답이다."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특검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수처의 거짓말이 또다시 드러났다. 12월 6일과 8일,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기한 압수수색과 통신 영장을 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된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12월 18일에도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 중앙지법에 청구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적었다.
 
윤상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이어 영장이 기각되자, 우리법연구회 판사들이 포진한 서울서부지법으로 영장쇼핑에 나섰다는 방증이다. 공수처의 거짓말은 끝도 없고 대담하기까지 하다. 대한민국의 사법시스템이 이토록 훼손되었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주진우 의원에게 보낸 1월 15일자 서면 답변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련 영장을 서울 중앙지법에 청구한 적이 없다고 태연히 허위 답변을 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정조사장에서도 문제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서울중앙지법도 제가 제보에 근거해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영장도 청구한 적이 있는지 문의했을 때 처음에는 답변을 회피하다가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없다’는 말로 대응하며 ‘통신 및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서는 답변을 은폐했다."라고 말했다.
 
윤상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이처럼 공수처는 대통령을 피의자로 한 통신 및 압수·수색 영장 기각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서울중앙지법과 짬짜미하여 영장 기각 사실을 은폐하고, 우리법 연구회 판사들이 포진한 서울서부지법으로 영장쇼핑을 시도한 것이다. 이는 공수처가 각본을 쓰고, 서부지법이 주연을, 중앙지법이 조연을 맡은 좌파사법 카르텔의 합작품이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 모두를 국정조사대에 세워 내란몰이의 실체를 규명하고 국민 앞에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거짓과 은폐가 일상이 된 공수처에 대해서는 특검 도입 등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서야 한다.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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