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0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상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 50분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사거리 300㎞ 이하의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인 것으로 파악됐다.북한의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