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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이 내전위기 초래... 헌재, 윤 신속 파면하라"
2025-03-10 19:58:00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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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 민주동문회와 재학생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을 촉구하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내란 세력에 동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침신대, 한남대 등 대전지역 대학민주동문회 연합은 1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역사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인한 윤석열 석방을 '검찰의 장난질'이라고 규정하면서 '검찰도 이번 내란 연루 세력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확인시켰다'고 주장했다. 추상같은 법 집행을 이끌어야 할 검찰이 오히려 내란수괴 편에 서서 법을 파괴하고 농간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검찰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고, 그 우두머리인 심우정 검찰총장은 파면되고 직무유기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혼란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뿐이다. 이러한 혼란을 초래한 윤석열을 파면하는 길만이 내란 상태의 대한민국 상황을 타개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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