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촛불행동이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위헌정당'·'범죄소굴'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후보 공천을 철회하고 해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촛불행동은 9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종식은 내란세력의 소굴인 국민의힘 해체가 시작"이라며 "내란정당, 위헌정당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공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유권자 선언문을 통해 "이번 조기 대선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4개월 동안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위해 싸워온 국민들이 만들어낸 선거"라고 규정하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의 목표는 민주 정부 건설과 내란세력 청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내란세력들은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고,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감옥이 아닌 자택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고, 사법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 준 것도 모자라 재판 특혜를 베풀고 있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