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3월 13일 다정다감실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부문’ 사전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청양 관내 교사들의 과학교육 및 과학토론 대회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양교육지원청, 과학토론 배움자리 운영/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4년 전국대회 입상자인 한들물빛초 장성은 교사가 강사로 나서 과학토론의 개념과 목적, 효과적인 지도 방법, 대회 준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과학토론은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적 활동이다. 참가 교사들은 과학적 의사소통을 활용한 논제 분석, 주장 개진 및 반론 제기, 토론 개요서 작성법 등을 실습하며 지도 역량을 키웠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과학토론 사전 배움자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이어질 융합과학, 자연관찰캠프, 과학실험한마당 등 과학대회의 참가 학생과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종남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토론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과학적 탐구와 논리적 토론 능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배움자리를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