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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
MBC 뉴스데스크 출신 권재홍 앵커, ‘강적들’ 새 MC 발탁
2025-03-15 00:40:30
김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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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재홍 전 MBC 앵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오는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권재홍 전 MBC 앵커가 새 MC로 출격해 카리스마가 담긴 묵직한 한 방을 선보인다.

2013년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시사 토크쇼 <강적들>의 새 얼굴로 권재홍 MC가 나선다. 권재홍 MC는 MBC 공채 기자로 시작해 MBC 뉴스데스크 앵커, MBC ‘100분 토론’ MC 등 30년 넘게 뉴스 현장을 활발히 누비며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강적들> 분위기 쇄신에 나선 권 MC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사 토크쇼 ‘강적들’의 진행을 맡게 되어 무척 설레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부담감을 느낀다”라며 “제가 가진 방송기자와 앵커로서의 폭넓은 경험이 ‘쎈 토크쇼’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 MC는 “대한민국이 전례 없는 정치적 격동기를 맞고 있으며 ‘강적들’에서 다루는 정치적 이슈 자체가 강하고 뜨겁다”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진영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지금, 균형 잡힌 시사 토크쇼 ‘강적들’을 통해 국민이 화를 삭이고 위안을 얻어 가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름난 논객들이 예약 전쟁을 벌일 만큼, ‘맛있는 강적들’, ‘보고 싶은 강적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권 MC는 “시청자들이 ‘강적들’을 보시고 누가 사회를 봤는지 몰랐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자가 있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오롯이 논객들의 격론과 격정이 ‘강적들’을 견인할 수 있도록 옆에서 곁들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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