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합참 "북 무인기, 카메라 장착 가능성... 용산 촬영은 제한됐을 것"
2023-01-26 12:21:08
김도균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지난해 12월 26일 영공을 침범했던 북한 무인기가 상용 카메라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만약 그렇더라도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구 일대는 촬영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합참은 26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 무인기 관련 전비태세검열 조사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무인기는 비행경로 사전 입력 방식으로 비행하면서 상용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촬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또, 촬영 방식은 수직 직하방 촬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4년 3월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에서 추락한 채 발견된 북한 무인기들은 각각 캐논 카메라와 니콘 카메라를, 2017년 6월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소니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었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