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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원이었다고 한 어르신 "다시는 계엄 안돼"
2024-12-29 08:36:42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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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시민들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구속‧파면을 외치며 또 거리에 나섰다. 윤석열퇴진 진주시민행동이 28일 늦은 오후 대안동 차없는거리에서 '윤석열 즉각 구속파면 진주시민대회'를 열고 거리행진한 것이다.

열세 번째 열린 진주시민대회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고, 시민자유발언과 공연이 벌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 사무실 앞까지 거리행진했다.

이날 집회에는 지난 21~22일 사이 서울 남태령고개에서 차벽을 막은 경찰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투쟁했던 '전봉준투쟁단'이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떡을 비롯해 먹을거리를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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