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지역 기업의 2곳 중 1곳이 환율 급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기업 444개사(응답 22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2곳 중 1곳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응답은 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들이 꼽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수입 원자재 및 에너지가 상승'이 84.2%로 가장 많았다.반면 '긍정적인 영향을